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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루메나 선풍기 카카오 프랜즈 리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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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름은 지났지만 여름 캠핑하면 누구나 떠올리는 무선 선풍기 리폼에 대한 글입니다.

 

여름 캠핑에 대한 이미지는 더운 날씨와는 다르게 남녀노소 거리낌이 없는데요.

 

아무래도 뜨거운 여름과 상반되는 시원한 계곡과 바다의 낭만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낭만도 더위는 피해 갈 수 없기에 가기 전에 무선 선풍기 하나는 생각하시게 될 텐데

 

캠핑업계에서 꽤나 유명한 루메나 선풍기를 빼놓을 수 없지요.

 

이 선풍기가 좋다 나쁘다 말할 것은 저의 영역이 아니기에 논외로 하고

 

저는 오래전부터 무선 선풍기에 대해 알고나서부터 루메나를 사용해 왔는데요.

 

분명 부족한 부분도 있고 제가 개조를 거듭해온 부분도 있지만

 

사용하는데 큰 불만은 가지고 있지 않답니다.

 

하지만 사용하다 보면 늘 니즈가 발생하기 마련이고, 오랫동안 봐온 디자인이 질려갈 무렵 간단하게 리폼 작업을 진행해보았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루메나 선풍기는 지금은 구형이 된 모델이지만, 중간에 배터리 증설 DIY도 진행하고

 

개조를 거듭한 끝에 잘 사용 중입니다. 하지만 너무도 단조로운 디자인이 슬슬 질리기 시작하였지요.

 

그러던 차에 다이소에서 나뭇결 모양의 시트지를 발견하고 바로 사 와서 DIY 작업을 진행해 보았답니다.

 

diy자체의 난도가 높지 않기에 여러분도 원하는 디자인의 시트지를 사다가 붙이기만 하면 된답니다.

 

 

저는 우드 감성의 선풍기를 생각하고 시트지를 오려 붙여주었는데요.

 

팀을 드리자면 처음부터 맞춰 자르지 마시고 더 크게 자르셔서 원하는 부위에 붙이고 칼로 가장자리를 마무리해주시면

 

깔끔하게 작업이 진행된답니다.

 

하지만 여기서 작업을 마무리하기에는 뭔가 부족함이 들어서

 

아내가 좋아하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을 떠올렸답니다.

 

그러고 나서 내가 한번 만들어보자!라는 생각이 들었고 무턱대고

 

인터넷에서 아이클레이를 주문했답니다.

 

 

여러 가지 색상의 아이클레이를 주문하고 큰 손으로 조물 거리면서 캐릭터를 만들어 보았답니다.

 

어떤가요? 춘식이와 좀 비슷한가요?

 

미흡한 실력이지만 내가 만든 나만의 캐릭터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만들었답니다.

 

 

이렇게 완성된 캐릭터는 바로 루메나 선풍기에 가운데 공백 부분에 붙여주었습니다.

 

 

캠핑에 들고나가서 찍은 사진이에요. 전 세계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루메나 선풍기가 더욱 작업을 보람차게 한답니다.

짝퉁 라이언도 작업해보았답니다. ㅎ 

 

이번 diy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그때그때 내가 원하는 걸 만들어서 바꿀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이것 말고도 다른 분야에서도 응용이 가능하니 여러분도 도전해보시는 것 은 어떨까요?

 

꼭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가 아니더라도 내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들도 얼마든지 가능하니까

 

한 번쯤 도전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작은 투자로 큰 기쁨을 느낄 수 있었던 diy였네요.  부족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글이 누군가에게 도움이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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