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 f150과 함께하였던 랜스 650 캠퍼에 태양광 충전 DIY를 했던 기록을 공유합니다.
저는 랜스 캠퍼에 작업하였지만 어떤 캠핑카든 하는 방법은 별반 다르지 않으니 상황에 맞게 응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캠퍼의 지붕으로 올라갔습니다.
캠퍼(캠핑카)의 지붕으로 올라갈 때는 아무 부위나 밟아서는 안됩니다.
캠핑카의 지붕 자체가 그렇게 튼튼하지 않기 때문에 캠핑카 목재의 상이 지나가는 부위를 찾아가며 조심히 올라가셔야 합니다.
혹여나도 모르는 미세 누수로 썩은 부위가 있다면 태양광을 달려고 올라갔다가 캠퍼 지붕이 주저앉을 수도 있습니다.
캠퍼의 지붕에 올라가서는 내가 올릴 수 있는 태양광 패널의 크기를 확인합니다.
여유공간이 얼마나 되는지가 내가 얼마나 태양광을 올릴 수 있는지를 결정하게 되니까 한 번은 올라가셔서
미리 사이즈를 측정한 뒤에 패널을 주문하시면 됩니다.
태양광 패널 설치의 작업에 50퍼센트는 내부로 전선을 끌어오는 것입니다.
태양광 패널은 설치 방법에 따라 직렬 또는 병렬로 작업하여 하나의 배선 (플러스, 마이너스 각 1선)으로 캠퍼 내부로 들어오게 되는데
이때 캠퍼 내부로 인입하는 메인 배선은 허용전류를 고려해서 과열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보통 캠핑카에서 태양광 배선을 인입할 때는 환풍기(맥스 팬) 주변을 이용하거나 천장에 배선이 지나가지 않는 위치를 찾아서 구멍을 뚫고
추가 방수처리를 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저는 냉장고가 위치한 지붕 천장에 벤트를 이용해서 인입하였습니다.
여러분도 미국식 캠핑카를 사용하고 계시다면 냉장고 밴트를 사용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메인 배선을 끌어왔다면 MPPT를 설치해주어야 합니다.
MPPT는 태양광 패널에서 나오는 전압을 캠핑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배터리에 맞게 변환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마찬가지로 패널의 용량에 따라 20a 30a 등 용량을 정하셔야 합니다.
캠핑카의 수납장 안에 MPPT를 설치합니다.
MPPT와 연결되는 MT50 배선도 함께 연결해 주었습니다.
태양광 패널을 기존에 설정한 위치해 브래킷으로 고정해줍니다.
이때는 구멍을 뚫는 부위와 근처 부위를 모두 셀프 레벨링 실리콘으로 마무리해주어야 합니다.
일반 실리콘은 쉽게 경화되어 캠핑카의 노면 충격에 의해 갈라지는 반면 셀프 레벨링 실리콘은 빈틈에 스며들며 경화되지 않고 오랜 기간 유지됩니다.
그렇기에 가격이 비싸더라도 셀프 레벨링 실리콘을 사용해야 합니다.
100W 패널 3장이 위치되었습니다.
저는 병렬로 연결하였지만, 직렬로 사용하셔도 무관합니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지만 직렬로 사용하면 태양광 패널 중 하나가 사망하면 전설이 함께 사망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병렬로 작업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mt50에서 모니터링으로 전류가 잘 충전되는지 확인합니다.
19.6a로 충전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정도면 에어컨은 아니지만 충분한 충전량으로 캠핑카를 사용하 실 수 있겠습니다.
오늘의 diy는 난도가 있는 diy로 참고로만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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